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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강아지가 쓰는 블로그

JPOP2

Sakura no Mori (桜の森) - 호시노 겐 (영상/가사) 슬픔이 사라진 봄바람이 휩쓸고, 만약 괜찮다면 가슴을 열고, 발을 펴 뛰어 오른다면 2020년 최고의 노래인 'SUN'보다 앞선 2014년에 나온 노래, '벚꽃 숲' 시작과 함께 흘러나오는 경쾌함이 끝까지 듣는 이의 귀를 유혹한다. 춤을 추도록, 기쁘게 웃도록, 힘을 내도록 유혹한다. 2014년 노래라고 하기엔 매우 매력적인, 2021년에 듣기에도 매우 흥겨운 그러한 노래가 아닐까 싶다. (한 가지 흠이라면, 日자무식이라, 번역이 구려 가사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 あそこの森の 満開の下は 虫もその他も 土を開け 外に出てくるだろう 저 숲의 만개한 곳 아래에 벌레도 그 땅을 헤치고 바깥으로 나오는 것이겠지 どけ そこどけ 欲しいのは光 君もその他も 胸を開け 足を開け 踊るならば 비켜 저리로 비켜라, 바라.. 2021. 6. 16.
호시노 겐 - SUN (15.08.27 8th Single) "깊은 어둠 속에도, 달 위에도 모든 것은 마음가는 대로" 2015년에 나왔으나, 나의 2020년을 지배한 노래. SUN. 아래 앨범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 무척이나 밝은 노래이다. (무려 2번의 뇌수술을 거치며, 죽음과 싸워 이긴 듯한(?) 그의 당당한 모습을 보라.)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구름 사이로 세계를 비추는 듯한" 노래를 통해 밝은 이미지를 발산하는, 태양과 같은 무언가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 힘들 때, 그 빛을 비춰준 노래에 대한 그의 보답과 함께 이 노래를 듣고 있는 너도 빛을 느껴보라는 그의 메시지는 노래의 밝은 멜로디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마치 태양처럼 말이다. 그러한 그의 메시지 때문일까, 코로나로, 실연으로, 낮아지는 자존감으로 힘들어지..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