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에 파리 드골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루트는 처음부터 지하철인 RER을 이용하거나, 에어프랑스 리무진을 이용하는 방법, 루아시 버스를 이용한 뒤 오페라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 방법 세 가지가 있다. 그 중 필자는 루아시 버스를 이용했다.
발음이 맞는진 모르겠으나(저 버스의 발음소리를 듣지 못한 1人..)
요금은 2014년 10월 기준 10.5유로로 RER 1회권 10유로보단 조오오오금 비싸고 리무진 17유로보단 저렴한 편
<드골 공항 출구에 있는 루아시버스 이용 표지판. 경로와 요금, 시간이 적혀있다. 구매는 자판기를 통해 할 수 있다.>
<루아시 버스의 표. Valid for one trip only다. 한 번 쓰면 땡이다. 지하철 표는 이 글이 매우 중요하다.>
<언제 다음 차가 도착하는지도 알려준다>
<버스 내부 공항 버스답게 짐칸이 꽤 여유롭다>
<가는 길. 꽤 막혔다. 그래서 할 거가 없어 그냥 찍었다..>
시내 도착 후 느낀 것은 유럽 대륙의 중심지의 포스랄까. 오페라 가르니에가 "디스 이즈 빠희!"라고 내게 외치는 듯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줬다.
그리고 또 느낀건 당시 LG G2를 사용했는데, 카메라가 참 정직하다는 점이었다. 햇빛에게 G2의 카메라는 그냥 굴복하고 말았다.
밑에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을 찍은 두 사진이 이를 증명해준다.
참고로 좋은 카메라를 들고가면 이런 일이 없는데, 도난의 가능성이 높은 도시에선 개인적으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DSLR 우리의 드스느르는 크기도 크기인지라 소매치기들이 참으로 훔치기 좋아한다.
<ACADEMIE라고 써있는 걸로 보아 대학인가 싶지만 저게 바로 오페라 가르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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