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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강아지가 쓰는 블로그

일음2

[일음] 사카낙션(サカナクション) - 忘れられないの (잊을 수가 없어) 당신의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느낄 수 있는 여름과 옛날의 향기 2005년 결성한 5인조 사카낙션의 정규 7집 "834.194"에 수록된 노래이자 13번째 싱글 수록 곡이다.뮤직비디오에서부터 느껴지는 복고의 향처럼 노래도 시티팝의 향기가 짙다. 이 노래의 핵심은 "베이스"가 아닐까 싶다.쿠사카리 에미의 기타 리프는 시작부터 우리의 귀를 노래로 붙잡아두며 시작되는데,노래의 2분경부터 시작되는 솔로 부분은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이자, 베이시스트라면 누구나 치고 싶어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다음으로 뮤직비디오의 핵심은 바로 이 아저씨, 시마다 큐사쿠의 등장이 아닐까 싶다.2분 43초경 자연스레 등장해 정권지르기 후 자연스레 퇴장하는 신스틸러의 모습... (참고로 25년 2월경 발매된 사카낙.. 2025. 5. 25.
호시노 겐 - SUN (15.08.27 8th Single) "깊은 어둠 속에도, 달 위에도 모든 것은 마음가는 대로" 2015년에 나왔으나, 나의 2020년을 지배한 노래. SUN. 아래 앨범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 무척이나 밝은 노래이다. (무려 2번의 뇌수술을 거치며, 죽음과 싸워 이긴 듯한(?) 그의 당당한 모습을 보라.)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구름 사이로 세계를 비추는 듯한" 노래를 통해 밝은 이미지를 발산하는, 태양과 같은 무언가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 힘들 때, 그 빛을 비춰준 노래에 대한 그의 보답과 함께 이 노래를 듣고 있는 너도 빛을 느껴보라는 그의 메시지는 노래의 밝은 멜로디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마치 태양처럼 말이다. 그러한 그의 메시지 때문일까, 코로나로, 실연으로, 낮아지는 자존감으로 힘들어지.. 2020. 11. 23.